구미 외국인 농업 근로자 19명 확진…경북 10곳 41명

[서울=뉴시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7명 증가한 28만4022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74일째 네자릿수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새로 나왔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20명, 김천시에서 5명, 포항·경산시에서 각 4명, 경주·영천시에서 각 2명, 영주·문경시와 영덕·칠곡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지난 4일 확진된 '구미 112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9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김천 5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4일 확진된 '김천 50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포항 121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8일 확진된 '포항 122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경산 1687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6일 확진된 '경산 169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경주 88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4일 확된 '경주 95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된 '경산 168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8일 확진된 '영천 15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영주 16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문경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문경 6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덕군에서는 지난 18일 확진된 서울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대구시 달성군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8명, 하루평균 26.9명이 확진됐고 현재 31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1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7735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698명, 구미 1254명, 포항 1218명, 경주 977명, 김천 518명, 안동 328명, 칠곡 247명, 청도 210명, 의성 202명, 상주 176명, 영주 167명, 영천 154명, 예천 98명, 고령 81명, 봉화 78명, 문경 70명, 청송 63명, 울진 54명, 영덕 49명, 성주 46, 군위 23명, 울릉 12명, 영양 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9명, 누적 회복자는 80명이 늘어 7322명, 입원환자는 6명이 줄어 3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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