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시, 10월말까지 '예산낭비신고센터' 집중 운영

등록 2021.09.19 09:27: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예산절감 아이디어 접수…채택시 최대 2000만원 지급

[대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불필요한 공사나 공공시설 에너지낭비, 부실공사, 낭비성 행사 등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모은다.  

국민신문고나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웹 또는 모바일로 신고하거나, 시청 예산담당관실로 전화나 우편으로 신고해도 된다. 타당한 신고로 채택될 경우 최대 2000만원의 사례금이 지급된다.

시는 집중 운영기간 동안 은행 자동화기기와 온통대전 앱,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예산낭비신고제도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김승태 시 예산담당관은 "예산낭비신고 제도는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민이 직접 감시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수단"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세출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