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연휴 둘째 날 49명 확진…4일째 40명대

등록 2021.09.20 10:1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타지역 관련 n차 감염·경로미궁 확진자 많아

[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추석연휴 둘째 날 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나왔다. 나흘째 40명대 발병이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기존 집단감염군 확진자가 이어지고 가족과 지인을 통한 일상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타지역과 관련된 확진자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유성구 대정동 한진택배물류센터와 관련해 3명이 더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고, 동구 요양원의 입소자 1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8명으로 불어났다.

또한 유성구 노래방과 관련해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고, 손해보험과 관련된 감염자 4명이 나왔다.

전북과 서울, 대구, 당진, 부천, 대구, 성남, 시흥, 화성 등 타지역 확진자와 관련된 n차 감염사례가 많이 나왔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5명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대전선 지난 13일 41명, 14일 37명, 15일 36명, 16일 43명, 17일 44명, 18일 48명, 전날 49명 등 일주일 동안 298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2.6명이다.

전날까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9.4%. 접종 완료자는 40.5%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2.3%, 2차 접종률은 48%다. 총 누적확진자는 6508명(해외입국자 9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