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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돌파감염 사례 증가 우려…닷새째 40명대 확진

등록 2021.09.21 10:07:12수정 2021.09.21 1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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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301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43명 감염

[사진=뉴시스DB]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셋째 날인 전날 44명이 나왔다. 닷새째 40명대 발병이다. 이 가운데 13명이 돌파감염사례다. 앞서 19일에 확진된 49명 가운데선 11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돌파감염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니 추석연휴 동안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증상 발현시 즉시 검사를 받고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 한진택배 물류센터와 관련해 4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8명으로 불어났고, 유성구 노래방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보험회사와 관련해 동료와 지인 등 2명이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고, 15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지난 14일 37명, 15일 36명, 16일 43명, 17일 44명, 18일 48명, 19일 49명, 전날 44명 등 일주일 동안 301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3명이다.

전날까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9.4%, 접종 완료자는 40.5%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2.3%, 2차 접종률은 48%다. 총 누적확진자는 6552명(해외입국자 1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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