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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들과 술먹다가 흉기 휘두른 40대, 5명 사상

등록 2021.09.22 0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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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들과 술먹다가 흉기 휘두른 40대, 5명 사상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2일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A(4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의 식당에서 동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60대 중반인 B씨가 복부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4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직후 부산으로 도주했으며, 약 4시간 후인 오후 11시10분께 부산시 진구의 길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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