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추석연휴 5대 범죄 40건…살인·강도는 '0'
전라북도경찰청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닷새간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전북은 대형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도내에서는 총 40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
살인과 강도 등은 발생하지 않았고 폭력 22건, 절도 16건, 성폭력 2건 등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30일~10월4일) 49건보다 9건(18.4%)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5일간 도내에서는 5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다.
지난해(9월29일~10월3일)에는 68건 발생에 사망 4명, 부상 107명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대폭 감소했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추석 연휴 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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