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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8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2310만대 9.9%↓

등록 2021.09.22 2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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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8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2310만대 9.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1년 8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한 2310만대에 달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은 22일 중국 관변 싱크탱크 중국신식(정보)통신연구원(CAICT)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8월 2560만대에 비해 250만대 감소했다고 전했다.

작년보다 대폭 감소한 7월 2780만대보다도 470만대나 줄었다.

각 휴대전화 메이커가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부품을 제대로 조달하지 못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가 스마트폰 교환을 자제한 것도 판매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8월 중국 휴대전화 출하 대수는 2430만6000대로 작년 동월 대비 9.7% 감소했다.

이중 5G 대응 휴대폰은 1768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늘어났다. 전체 출하량의 72.8%를 차지했다.

8월 새로 출시한 휴대전화는 57종으로 50% 급증했다. 이중 5G 대응이 27종으로 80% 대폭 늘어났으며 전체의 47.4%다.

1~8월 중국 휴대전화는 누계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3% 증가한 2억2700만대 출하했다.

이중 5G 대응 휴대폰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9.7% 급증한 1억6800만대로 전체의 74.1%를 점유했다.

1~8월 신규 출시한 휴대전화는 296종으로 0.7% 늘어났다. 이중 5G 대응이 148종으로 5.0% 증가했으며 전체의 50.0%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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