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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27일부터 온·오프 개최

등록 2021.09.23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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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1 웰컴대학로'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 웰컴대학로'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1 웰컴대학로' 축제가 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웰컴대학로'는 대학로의 우수 공연관광 작품들과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 공연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실감 나는 공연과 사람과의 만남, 여행이 그리웠을 국내외 관객에게 이번 축제가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19로 위축된 공연관광업계가 다양한 공연관광 작품들로 국내외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해외 관객, 관광업계 관계자 등에게 한국 공연과 관광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이들이 향후 외래객 유치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소담이 공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선다.

2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학로 관광명소인 마로니에 공원, 이화벽화마을 등을 배경으로 대표 공연관광 작품인 '난타', '페인터즈'와 같은 비언어극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웰컴대학로' 대표 프로그램 '웰컴시어터'를 통해 국내 우수 공연관광 작품도 직접 볼 수 있다. 뮤지컬 '해적', '어린왕자', '더라스트맨', 연극 '올모스트메인', 국악극 '활극 심청' 등 작품 9개가 11월14일까지 대학로 내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제1관과 제2관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웰컴대학로'를 홍보하는 이색 행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공연관광 한류스타 온라인 팬미팅은 10월18일, 뮤지컬·연극 작품의 음악 콘서트는 10월13일 열린다. 공연 일정, 온라인 중계 시간, 예약 방법은 ‘웰컴대학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할 수 있다.

코로나19 안정화 후 외래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 행사도 이어진다. 중국, 일본, 대만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 관람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주한 외국인 기자단이 참여해 '웰컴대학로'를 홍보하는 한편,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담은 특집 방송을 제작해 송출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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