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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이천수, 신들린 전략…FC 불나방, 최종 우승

등록 2021.09.23 0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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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공 ).2021.09.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이천수가 FC 불나방을 최종 우승으로 이끌며 독보적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2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선 전반전 혈전을 펼친 FC 불나방과 FC 국대 패밀리의 결승 후반전이 진행됐다.

FC 국대 패밀리 '에이스' 한채아가 동점 골을 터트리며 승부는 원점이 된 상황. FC 불나방 선수들의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졌지만, 감독 이천수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작전 타임을 심판에게 요청한 뒤 FC 불나방 선수들을 북돋웠다.

이천수는 전반전에도 통했던 필승 전략을 설명하며 기회를 노렸다. 또한 그는 FC 불나방 선수들에게 "여러분은 작은 축구인이다"라는 울림 있는 한마디를 전하며 사기를 상승시켰다.

이후 경기에서 상대의 땅볼 패스를 끊으라는 이천수의 지시를 정확히 수행한 서동주의 역전 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2대1로 순식간에 뒤집혔다. 결국 FC 불나방은 최종 스코어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29일 밤 9시 SBS '골때녀'에서는 ‘올스타’ 전이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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