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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축제, 코로나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

등록 2021.09.23 0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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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7일…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준비

영주풍기인삼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풍기인삼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1영주풍기인삼축제'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영주시는 '2021영주풍기인삼축제'를 온라인 콘텐츠를 주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먼저, 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생중계해 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한다.

10월 2일, 3일, 9일, 10일, 11일에는 트롯공연과 온라인 홈쇼핑을 결합한 '풍기인삼트롯 커머스'가 유튜브 및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다.

소비자가 유튜브에 접속 후 직접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전국통기타 대화 등이 이어진다.

인삼을 소재로 한 시트콤 '풍기인삼먹고 하이킥', 풍기인삼을 활용한 비밀의 요리 레시피를 전달하는 '인삼쿠킹 클래스', 지역관광지 및 명소를 소개하는 '풍퀴즈 온더 블록', 인삼캐기와 인삼시장 등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풍기 24시' 등도 마련된다.

젊은층을 겨냥한  SNS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UCC공모전(풍기인삼으로 뭐하니껴), 인삼구매 챌린지 등 축제기간 동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인다.

풍기읍 남원천변 문화팝업공원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오프라인 행사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렸던 예전 축제만큼의 흥은 아니지만 축제의 즐거움과 설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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