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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오션뷰 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 운영

등록 2021.09.23 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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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100석 규모 좌석 구성

양양 쏠비치 해변 산책로에서 영화 상영

비치사이드 야외 개봉관 '센셋 시네마'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치사이드 야외 개봉관 '센셋 시네마'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내달 10일까지 쏠비치 해변 산책로에서 비치사이드 야외 개봉관 '센셋 시네마'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탁트인 오션뷰를 바라보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는 '선셋 시네마'는 대형스크린과 100석 규모의 좌석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 오후 7시에 게이트를 열고 8시에 영화를 상영한다.

관광객에게는 바깥 소음을 차단하고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헤드셋을 제공한다. 서늘한 바닷바람에 대비해 담요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 예매 금액은 1인 1만2000원이다. 예약 후 일몰시간 또는 기상악화로 인해 운영 현황이 변동 될 수 있으니 미리 꼭 확인해야 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양양 쏠비치에서 은은한 파도소리와 함께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낭만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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