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누적 3번째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학습 활성화 노력 인정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0.12.08.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비대면 온라인 학습 활성화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농어촌공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13년 첫 인증 이후 세 번째이다. 공사는 앞으로 3년간 'Best-HRD'(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기호 사용과 함께 정기 근로감독 면제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 개발과 인적자원 관리 분야 심사를 통해 우수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학습 에듀테크(Edu-tech) 활성화', '신입사원 교육시 체계적인 현장 실무과정·OJT교육 운영, '고졸채용, 지역사회 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농어촌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함으로써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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