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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제냐그룹 캐시미어 재킷 판매…3대 명품 원단 섭렵

등록 2021.09.23 14: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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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을·겨울 제냐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 론칭

CJ온스타일, 제냐그룹 캐시미어 재킷 판매…3대 명품 원단 섭렵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CJ온스타일의 대표 패션 PB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이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태리 럭셔리 원단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테시투라 디 노바라(Tessitura di Novara)와 만났다.

셀렙샵 에디션은 오는 24일 원사 수급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모두 이태리 현지에서 진행한 21 가을·겨울(FW)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콜롬보', '피아첸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3대 럭셔리 원단으로 손꼽힌다. 제냐 그룹의 제품은 구찌 등 최상급 명품 브랜드에서도 즐겨 찾을 정도로 프리미엄 원단의 끝판왕이라 불린다. 홈쇼핑 업계에서 에르메네질도제냐 그룹의 원단을 공식으로 선보인 것은 CJ온스타일이 처음이다.

테시투라 디 노바라 라인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원단 라인업 중에서도 고가에 해당하며, 실크처럼 가공된 최상급의 캐시미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감부터 단추, 여분 실을 담는 폴리백 등 부자재까지 모두 이태리산이다.

론칭 방송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여성용은 제냐블랙, 헤리티지브라운, 아이보리, 브릭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남성 제품은 제냐블랙과 헤리티지브라운 색상을 선보인다. 가격은 남녀 모두 89만원이다. 

CJ온스타일은 콜롬보, 피아첸자 원단을 활용한 상품에 이어 에르메네질도 제냐사까지 섭렵하면서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셀렙샵 에디션에서 판매했던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는 TV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45분 방송 중 28분 만에 준비 수량 완판하며 방송 종합 달성율 목표 대비 476%를 기록했다.

CJ온스타일브랜드사업부 이선영 상무는 "셀렙샵 에디션의 이번 신상품은 10년 뒤에도 여전히 고급스러운 클래식의 기품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신 있는 제품이다"며 "고객들이 럭셔리 패션까지 조금 더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CJ온스타일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에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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