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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라오스 메콩강변 제방 축조 나선다

등록 2021.09.23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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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도급계약 체결…강변 공원·도로 등 조성

동부건설, 라오스 메콩강변 제방 축조 나선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동부건설은 지난 17일 라오스 비엔티안 공공사업교통국이 발주한 라오스 메공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사는 라오스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메콩강변에 약 8㎞ 길이의 제방을 축조하고, 강변 공원과 도로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약 518억 원 규모다. 주관사인 동부건설은 금호건설과 함께 착공 후 4년 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홍수 피해 및 제방 침식 위험을 방지하고 비엔티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으로 수행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민들은 매년 홍수 피해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한국의 선진기술과 동부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적용해 비엔티안시의 홍수 피해를 막고, 시민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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