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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나들이 차량 증가에…곳곳 교통혼잡 전망

등록 2021.09.24 1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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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93만대, 일요일 428만대

토요일 서울→부산 5시간50분 예상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대체로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락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하여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대체로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락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하여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번주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락철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오는 25일(토요일)은 493만대, 26일(일요일)은 428만대로 전망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 ▲남양주~양양 3시간1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양양~남양주 3시간3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도로공사 측은 설명했다.

최대 혼잡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기흥~안성분기점, 북천안~옥산분기점, 서해안선은 서평택분기점~송악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옥산~목천, 안성~오산, 서해안선은 당진분기점~서평택, 매송~팔곡분기점 구간 등이 각각 꼽혔다.

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9월에 발생한 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 및 주시태만이 무려 6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생수얼음을 배부하는 '휴식&아이스', 휴게소에서 QR 인증 시 주유권 쿠폰을 지급하는 '휴식-마일리지'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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