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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원도심 8개 상권 '통합 브랜드·캐릭터' 개발

등록 2021.09.24 1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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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사진=뉴시스 DB)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 8개 상권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한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새명동, 브라운5번가, 육림고개, 요선시장, 요선상점가, 춘천지하도상가 등 8개 상권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이를 대표하는 CI와 브랜드를 개발한다.

원도심 상권 이미지 조사는 끝났고 오는 10월 이후 시민·관광객·8개 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어 디자인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이모티콘과 친환경 캐릭터 상품도 개발한다.

통합 브랜드·캐릭터 개발에는 1억2100만원이 쓰여진다.

춘천시는 이 사업이 도심 확장과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에 따라 위축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5년간 최대 120억원이 투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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