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 대상에 정회철·김우진씨 선정
군민대상에 이름을 올린 정회철(왼쪽), 김우진씨.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민 대상에 정회철·김우진 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31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정회철(65·안남면) 씨, 특별부문에 김우진(30·청주시) 씨를 뽑았다.
정 씨는 1983년부터 안남면새마을지도자, 면 협의회장, 화학 2리 이장, 후계농업경영인을 지냈다.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별부문에 선정된 김씨는 이원면이 고향으로 지역 모교인 초중 학교 후배를 위해 특강하고 재능기부 등 사회공익 활동을 전개 했다.
특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땄고, 2020년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양궁 국가대표로 활약해 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민 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4회 옥천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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