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민상 교육·문화·체육·애향부문 배호명씨 선정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시는 24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된 제25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옥포2동 지부장 배호명(79)씨를 제25회 거제시민상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사진=거제시 제공).2021.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에서는 3개부분 7명의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을 심사했다.
거제시민상은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후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여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수상자로 결정된다.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배호명씨는 옥포2동 초대 주민자치위원장 맡으면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 기틀을 마련했으며, 조라승판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최초 마을 역사지 ‘조라지’를 발간해 조라마을의 역사를 기록했다.
또한 옥포대첩승전행차가장행렬추진 위원장을 수행하는 동안 ‘승전행차가장행렬’, ‘어린이 이순신 선발대회’를 추진해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시민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중에 열릴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거제시민상 상패, 자랑스러운 거제시민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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