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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장동 사업과 무관" 허위사실 유포자 고발

등록 2021.09.24 20:38:10수정 2021.09.24 2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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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결혼 전 보유하고 있던 토지"

"개발사업 토지와 멀고 투자 가치 없어"

"국힘게이트 거짓 프레임 씌우려 해"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1.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1.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인터넷 상에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유포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발 의사를 밝혔다.

나 전 원내대표는 "배우자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해당 토지는 대장동 개발사업과 전혀 무관하다"라며 "그럼에도 제가 대장동 개발에 대해 미리 알고 취득해 특혜를 입은 것처럼 허위 사실이 확산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해당 토지는 결혼하기 전인 1988년에 취득한 것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토지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송전탑이 설치돼 있어 매매 및 이용이 불가능해 투자가치가 전혀 없는 토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을 넘어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거짓 프레임을 씌워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고발조치를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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