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로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 포기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부 1000M 결승에서 김민석(성남시청)이 질주하고 있다. 김민석은 1:09.83로 1위를 기록했다. 2021.09.16. [email protected]
ISU는 25일(한국시간) "일본빙상경기연맹이 내년 1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제한 조처와 방역 문제 등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체 개최지 등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4대륙 선수들이 참가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이 앞서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개최를 포기한 데 이어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도 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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