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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야구대표팀, 세계선수권서 파나마에 패배

등록 2021.09.26 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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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한국과 파나마 경기 장면. (사진 = WBSC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한국과 파나마 경기 장면. (사진 = WBSC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B조 3차전에서 파나마에 패배했다.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B조 3차전에서 파나마에 2-5로 졌다.

예선라운드 1차전에서 니카라과에 4-6으로 진 대표팀은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8-7로 이겼지만, 이날 지면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회초 김동혁의 볼넷과 임종찬의 안타, 고명준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박주홍의 타구를 파나마가 홈으로 송구해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민규 타석 때 파나마의 공이 뒤로 빠진 틈을 타 임종찬이 홈으로 쇄도, 선취점을 올렸다.

한국 선발 조은은 1회말 무사 2, 3루에서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속타자에게 적시타까지 맞아 2실점을 기록한 조은은 마운드를 김건우에게 넘겼다.

한국은 2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맞아 0-4로 뒤졌다.

한국은 5회초 김동혁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와 임종찬의 적시타를 엮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고명준이 병살타를 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6회말 파나마에 1점을 더 헌납하면서 승기를 내줬다.

한국은 27일 베네수엘라와 예선라운드 4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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