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뭉찬2' 안정환 "지면 감독직 사퇴" 폭탄선언

등록 2021.09.26 12:0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 시즌2' (사진 = JTBC) 2021.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 시즌2' (사진 = JTBC) 2021.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안정환 감독이 '강철FC'와의 경기를 앞두고 폭탄선언을 한다.

26일 오후 7시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마침내 '어쩌다벤져스'대 '강철FC'의 축구 경기가 예고됐다.

이날 창단 이래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어쩌다벤져스'는 강철부대원들 답게 군기가 바짝 든 '강철FC'의 파이팅에 흠칫한다. 여기에 김동현의 제자인 UDT 김상욱이 경기에 앞서 깜짝 디스 랩을 준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기선제압에 나선다.

하지만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가 지면 감독직을 사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팀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새로운 포백라인을 내세운 전술과 팀워크를 강조하는 디테일한 코칭으로 첫 승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갑작스런 사퇴 이야기에 놀란 김성주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강철FC'가 이겼을 경우 대폭 변화할 감코진(감독, 코치진)을 언급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긴장감을 돋운다.

또 이 말에 이동국 코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조원희만이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해 과연 그가 끝까지 그 웃음을 유지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경기에서 플레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은 돌연 "환장하겠다!"며 가슴을 치는 반면, 이동국 코치는 "컨트롤 좋다~"며 감탄했다고 해 어떻게 한 경기에서 이런 극심한 온도차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