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시아나항공, '인천~괌' 노선 18년만에 재취항 추진

등록 2021.09.27 02:2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서울=이재은]이재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2003년 철수한 '인천~괌' 노선에 18년만에 재취항을 추진한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괌 노선허가 승인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의 협의 하에 이르면 11월 정기편을 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3월30일을 마지막으로 지난 18년간 인천~괌 노선에 취항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4월 괌 노선에 처음 취항한 뒤 1999년 대한항공의 괌 추락 사고로 인해 잠시 운항을 중단한 것을 제외하곤 2003년까지 정기편을 운항했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하자 괌 노선에서 철수하고 사이판 노선에 집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