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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 1602명 확진…2000명대 안팎 유행 이어갈 듯

등록 2021.09.27 18:28:29수정 2021.09.27 19: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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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56명·서울 466명·인천 146명…수도권이 72.9%

비수도권 27.1%…대구 90명·경남 59명·충북 51명 등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27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02명 발생했다.

유행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에서만 1000명이 넘는 등, 전국적으로 2000명대의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602명으로 집계됐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84일째 네자릿수다.

전날 같은 시간 1667명보다는 65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 동시간대 1230명보다 372명 많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6~2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경기 556명, 서울 466명, 인천 146명 등 수도권에서 11688명(72.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34명(27.1%) 나왔다. 대구 90명, 경남 59명, 충북 51명, 경북 48명, 충남 39명, 부산 26명, 강원 20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울산 16명, 전남 12명, 제주 6명 등이다.

서울에선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0명, 중구 중부시장 관련 2명,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5명, 마포구 소재 산후조리원 관련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울산에선 부산 장례식장 및 울산 남구 PC방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선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해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소재 사우나2 관련 7명의 확진자도 파악됐다.

광주광역시에선 광산구 외국인 검사 관련이 9명이며, 타 시도 확진자 관련 7명, 기존 확진자 관련 2명, 감염 경로 미상 1명이다.

경남에선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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