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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곽상도 제명, 아직 의견 수렴 못해"

등록 2021.09.28 10:14:02수정 2021.09.28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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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촉구한 초선 기자회견엔 "그런 의견도 있다고 이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최영서 수습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8일 화천대유 측의 로비 의혹이 일고 있는 곽상도 의원 제명 논란관 관련, "아직 그 점에 대해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견을 잘 수렴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곽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일부 초선의원들의 집단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그런 의견도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곽 의원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당 차원의 엄정한 대응 방침을 시사한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해선 "오늘 이준석 대표하고 의논해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알고도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특검 수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협상에 관해선 "오늘 오전에 국회의장실에서 양당 원내대표, 수석 부대표가 회담할 예정"이라며 "타결 여부는 오늘 회의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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