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광주서 손 잡은 홍준표-윤석열, 이재명 후보에 공세강화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선경선 후보들이 11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참석하지 않았던 홍준표 후보는 현장최고위에 참석하며 윤석열 예비후보와 악수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2차 컷오프를 통과해 오늘(11일) 오후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열릴 예정인 본경선 첫 TV토론회를 앞둔 4명의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대선 예비후보들은 한 목소리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이준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선 것을 언급하며 "아무 말 대잔치로 일관하니 민심이 차갑게 돌아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기대만큼 하지 못했던 게 있다면 또 다른 민주당을 선택할 게 아니라 새로운 정치 문화와 함께 해 달라"며 "첫발만 용기있게 내밀어달라"고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고위에 함께 자리한 대선후보들도 한마디씩 거들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법과 상식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 정당이 5.18 정신을 독점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한 어조로 발언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도 "민주당 내에서도 이제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은 대선에 내보낼 수 없다는 명확한 의사표시를 한 거"라고 발언을 이어나갔고 유승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가야 될 사람" 원희룡 후보는 "한 달만 먼저 대장동 비리 터졌으면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다른 후보가 됐을 거"라며 이재명 민주당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윤석열·홍준표 후보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앞서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후보 등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앞서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후보 등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앉아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회의에 앞서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손을 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회의에 앞서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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