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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5일 여수

등록 2021.10.12 1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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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5일 여수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열리지 못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5일부터 사흘간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음식문화큰잔치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린패스'(백신접종증명서) 소지자에 한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마련된 전시관 입장과 관람이 가능하다.

음식문화큰잔치 재단은 유튜브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 채널과 SNS, 홈페이지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박람회장 전시장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은 ▲남도음식요리교실 ▲남도추수한마당 ▲명인요리레시피 ▲남도푸드스타일링 등이다.

여수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남도음식 버스커 ▲남도음식 뮤직비디오 ▲랜선여행 '1박2일' 등도 시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전라남도 시·군 단체장들이 참여한 릴레이 축하 메시지 '남도를 잇다'는 각 시·군의 캐릭터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1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여수 10미인 갓김치와 간장게장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여수 10미 라이브커머스, 소상공인을 위한 동네가게 함께가게 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남도음식 영상관, 22개 시·군 전시관 및 명인관, 여수관 등은 그린패스를 제시할 경우(백신2차 접종 14일 경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단계별 관람객 인원 제한, 발열 체크 등 대비책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음식문화큰잔치 기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등이 주최하는 '엑스포 낭만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존 대면 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등 축제를 즐기는 방법도 더욱 다채로울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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