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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등 가을비…전국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등록 2021.10.13 0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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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압골 영향 받아 오후까지 비

전국적으로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원활 대기 영향으로 미세먼지 '좋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옷가게 쇼윈도에 가을옷이 진열돼 있다. 2021.10.1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옷가게 쇼윈도에 가을옷이 진열돼 있다. 2021.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수요일인 13일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비 소식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중남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오전 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중남부동해안은 5㎜ 미만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5도, 낮 기온은 25도 내외를 기록해 낮과 밤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20~26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제외한 남해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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