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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 제102회 전국체전 고등부 '금메달'

등록 2021.10.13 1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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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라틴 5종목에서 고등부 금메달을 차지한 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의 김대현 선수(17·배영고)와 윤희진 선수(18·서영여고). *재판매 및 DB 금지

제102회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라틴 5종목에서 고등부 금메달을 차지한 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의 김대현 선수(17·배영고)와 윤희진 선수(18·서영여고).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댄스스포츠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고등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읍시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댄스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김대현 선수(17·배영고)와 윤희진 선수(18·서영여고)가 '라틴 5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의 일정으로 경북 구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에서 총 15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김대현·윤희진 선수는 쌈바와 차차차, 룸바, 자이브, 파소도블래 등 라틴 5종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율동과 멋진 호흡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제주도, 3위는 경기도가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처음 팀을 구성한 두 선수는 방과 후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았고, 각종 국내 댄스스포츠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

박시윤 감독은 "전국체전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도 댄스스포츠 발전은 물론 숨은 인재 발굴과 꿈나무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대회에도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코치진과 선수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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