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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김장문화축제 11월 2~30일 온·오프라인 개최

등록 2021.10.14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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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11월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2021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11월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2021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맛의 고장 전북 전주지역에서 김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11월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2021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와 기간을 분산해 진행된다.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현장에서 직접 김장체험이 진행된다. 크게 축제에서는 김장체험과 김장나눔, 김장문화관광, 특화프로그램 등 1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김장체험의 경우 내달 19일 450가족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전주푸드마켓 홈페이지(jjfoodmarke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당(절임배추 7㎏, 양념 3㎏) 참가비 5만5000원을 내면 지역에서 생산된 절임배추와 전주시에서 개발한 ‘꽃지’ 레시피로 버무린 양념을 가져갈 수 있다. 한 가족당 최대 50㎏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600가족을 채우면 선착순 마감된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치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만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전통김장문화를 경험하고 계승할 수 있는 축제로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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