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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호텔서 행패부려 강등된 경찰간부, 음주운전 사고

등록 2021.10.15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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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2월 술에 취해 호텔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으로 1계급 강등된 부산경찰청의 한 간부가 경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소속 A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20분께 창원시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차량을 후진하다가 정차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A경감은 사고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났고, 현장에서 2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경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경감은 지난 2월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이로 인해 경정에서 경감으로 1계급 강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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