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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상품권, 550억원 중 533억 판매… 조기 완판 예정

등록 2021.10.16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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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했던 '남원사랑상품권'의 조기 완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발행했던 550억원 상당의 지류형 상품권 중 533억원어치가 팔리고, 17억원 상당의 상품권만이 남은 상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가맹점에서 10%의 할인해택이 주어지는 지류형 남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지역화폐 이용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10% 할인과 더불어 3600여 곳이 넘는 가맹점과 지류는 물론 모바일, 카드형태의 다양한 결재방식까지 결합하며 상품권 이용의 유행을 일으켰던 점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남은 상품권은 판매대행점 68개소 중 현재 46개소를 제외한 전북은행과 지리산농협, 춘향골농협, 축협, 남원우체국, 동남원새마을금고, 운봉새마을금고, 지리산새마을금고 등 22개 판매대행점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은 판매대행점 은행을 방문해 카드형 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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