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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오늘부터 신입 공채…"코로나19 이전 규모"

등록 2021.10.15 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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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백화점 등 14개 계열사 공채

28일 오후 6시 마감…세 자릿수 규모

SSG닷컴, IT 개발자 7개 직무서 채용

[서울=뉴시스]2005년 신관(앞에서 두번째 건물)을 신축한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21.10.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05년 신관(앞에서 두번째 건물)을 신축한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21.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신세계그룹이 15일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인 세 자릿수 규모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그룹 온라인 전환을 이끌 정보기술(IT) 개발자 직무도 상당 규모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마트 등 14개 계열사 신입 채용을 공고하고 원서 접수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고 네이버 쇼핑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전환에 속도를 내는 이마트, SSG닷컴도 공채에 나선다.

SSG닷컴에서는 IT 기술 직군 총 7개 직무에서 신입 개발자를 선발한다. 서류 전형 후 별도 코딩 테스트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웹서비스 기획·데이터 분석 2개 직무를 맡는 'TECH(테크) 기획/DA 부문'과 인공지능·웹·앱·DB/DW·시스템엔지니어 5개 직무가 속한 '테크 S/W(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에서 각각 두 자릿수 규모를 선발한다.

이마트에서는 MD, 해외소싱, 재무, 마케팅, 지원 등 7개 직무에서, 신세계백화점은 마케팅, 재무, 인사·총무, 매입·영업 총 4개 부문에서 신입 사원을 찾는다.

이날 계열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사이먼 ▲신세계DF(면세점) ▲신세계까사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L&B ▲신세계센트럴시티 등이 채용을 함께 공고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백화점과 이마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서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중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 차례의 면접 전형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면접 전형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 그룹과 각 계열사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4주 동안 인턴십을 진행한다.

모든 여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신입 사원은 대학 졸업 시기에 맞춰 내년 3월과 7월로 나눠 각 계열사에 입사한다.

희망 직무, 직군 또는 계열사마다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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