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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비상'

등록 2021.10.16 0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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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명, 열흘간 격리해야…밀접접촉한 선수는 없어

[렌=AP/뉴시스]토트넘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2021.09.16.

[렌=AP/뉴시스]토트넘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2021.09.16.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영국 보건 당국의 규정에 따라 열흘간 격리해야 한다.

18일 열리는 뉴캐슬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는 물론 22일 비테세(네덜란드)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다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확진된 선수들이 14일 팀 훈련을 소화했다"며 "구단은 추가로 격리해야 하는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적었다.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큰 문제가 남았다"면서도 "경기 전에는 이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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