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연예인도 응원했는데…최성봉, 과거 메시지 재조명
[서울=뉴시스] 최성봉 2021.10.16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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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은 지난 8월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예인들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 내용엔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양희은, 주영훈의 안부 글이 담겨있다. 이성미는 "죽을 좀 끓여서 보내볼게. 전복죽이나 잣죽"이라고 최성봉에게 마음을 전했고, 양희은은 "성봉아. 잘 견디고 있는지?"라고 안부를 물었다. 가수 주영훈은 최성봉에게 "쓰러졌었다며?"라고 물었고, 이에 최성봉은 "숨 멎었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씁쓸하네요", "연예인들도 최성봉 거짓 암투병 논란 소식 들었을 때 충격 받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8일 유튜버 이진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성봉이 암 진단서라고 공개한 건 허위 진단서"라며 "질병 코드가 잘못 기입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성봉이 그동안 모은 억대 후원금을 유흥비에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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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준우승 당시 간, 위, 폐에 악성 종양을 발견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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