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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세계박람회장서 팡파르

등록 2021.10.16 1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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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국제행사 비전선포로 남도음식 세계화 '포문'

17일까지 남도음식 '전통·우수성'알려…유튜브생중계

[여수=뉴시스]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5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5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17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여수박람회장에서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한 개막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주제 공연인 '남도 추수한 마당'은 영상으로 진행됐고, 도지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축하 영상이 각 시·군 캐릭터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뤄졌다.

이어 남도 음식의 전통을 잇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이경애 여수시 남도음식명인을 비롯해 각 시·군 9명의 명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국제행사 비전 선포식'을 통해 남도 음식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잇고 남도 음식을 세계에 알려 국가브랜드로 구축하자는 비전이 힘차게 선포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는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고 있으며, 여수만큼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도 없다"면서 "남도의 맛깔나는 음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국제행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7일까지 유튜브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와 박람회장에서 운영되는 주제관, 22개 시·군 및 명인관, 여수관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은 ▲남도 음식 요리 교실 ▲남도 추수한 마당 ▲명인 요리 레시피 ▲남도 푸드스탈랑 등이다.

여수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남도 음식 버스커 ▲남도 음식 뮤직비디오 ▲랜선 여행 '1박 2일' 등도 시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음식문화 큰잔치 기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등이 주최하는 '엑스포 낭만 마켓'도 눈길을 끈다.
[여수=뉴시스]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시관 둘러보는 권오봉 여수시장. (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시관 둘러보는 권오봉 여수시장. (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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