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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6명 코로나19 확진…민간단체 집단감염 지속

등록 2021.10.16 1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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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23명, 감염원 불명 12명, 해외입국자 1명

민간단체 5명 늘어 18명째

부산 인구 77.9% 1차 접종, 64.4% 접종 완료

[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18명 증가한 34만978명이다.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으로 1618명은 지난 7월31일(1538명) 이후 11주 만에 최소치다.(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18명 증가한 34만978명이다.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으로 1618명은 지난 7월31일(1538명) 이후 11주 만에 최소치다.(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민간단체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등 하루새 3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36명(부산 1만3320~1만3355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접촉자는 23명, 감염원 불명 사례 12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2명, 지인 6명, 동료 4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음식점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민간단체 관련 추가 감염자가 속출했다.

민간단체 관련, 이날 회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2명이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 됐다.

해당 민간단체 관련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18명(회원 13명, 접촉자 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환자 중 이날 37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2793명이며, 누적 사망자 15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6837명(접촉자 3072명, 해외입국자 3765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427명(타지역 확진자 13명, 검역소 확진자 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4973건, 접종 완료 4만4172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7.9%(261만4330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64.4%(216만49명)이다.

부산시는 또 격리기간 중 흡엽하다 앱 이탈로 적발된 해외입국자 1명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368명(확진환자의 접촉자 252명, 해외입국자 11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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