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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분양률 100%…35개 기업 유치

등록 2021.10.16 14:05:14수정 2021.10.17 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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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아주스틸 등 6514억원 투자 공장 건립

경북 김천일반산업단지 (사진=뉴시스 DB)

경북 김천일반산업단지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경북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분양률이 100%를 달성했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산단 3단계 부지 준공을 앞두고 35개 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내년 3월 준공과 함께 생산 공장이 건립되면 3400여개 일자리 창출과 6514억원의 투자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천산단 3단계는 김천시 직영개발로 평당 분양가는 44만원이다.

지난해 3월부터 부지를 분양해 쿠팡, 아주스틸, 일성기계공업 등의 기업을 유치해 100%의 분양률을 보였다.

쿠팡은 올해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

1000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1호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기업인 아주스틸은 650억원을 투자해 컬러강판을 소재로 한 친환경 건축 내·외장재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면적을 늘려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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