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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노르웨이 등 폭력 사건 사망자·유족에 애도 표명

등록 2021.10.18 04:59:36수정 2021.10.18 14: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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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길 포기 촉구

[교황청=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6일(현지시간) 교황청 바오로 6세홀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알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18.

[교황청=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6일(현지시간) 교황청 바오로 6세홀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알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1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은 노르웨이와 아프가니스탄, 영국에서 최근 벌어진 공격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폭력 중단을 호소했다.

17일(현지시간)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이날 교황은 지난 주 노르웨이, 아프가니스탄, 영국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가족들에게 친밀감을 표현한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에게 폭력의 길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폭력은 항상 모두에게 패배이며 다른 폭력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3일 노르웨이 콩스베르그에서는 무차별 화살 공격이 발생하면서 최소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5일에는 아프가니스탄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 도중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면서 47명이 희생됐다.

15일 영국에서는 데이비드 에이메스(69) 보수당 하원의원이 지역구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흉기로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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