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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12조원…전년比 1.7%↓

등록 2021.10.18 09:45:53수정 2021.10.18 14: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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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분기 대비 15.7% 감소

3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12조원…전년比 1.7%↓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 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약 112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4조원) 대비 1.7%, 직전 분기(133조원) 대비 15.7% 각각 감소한 규모다.

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107.7조원으로 전년 동기(108.9조원) 대비 1.1% 줄었다. 직전 분기(124.2조원) 대비로는 13.2% 감소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4.3조원으로 전년 동기(5.1조원) 대비 15.6% 줄었다. 직전 분기(8.8조원) 대비로는 51.1% 감소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4.6조원 ▲지방채 1.4조원 ▲금융회사채 및 특수목적법인(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58.9조원 ▲특수채 41.9조원 ▲지방공사채 0.9조원 ▲CD 4.3조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7.4%), 금융회사채(32.6%), 일반회사채(13.9%), SPC채(6.1%), 국민주택채(4.1%), CD(3.8%), 지방채(1.3%), 지방공사채(0.8%)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채의 경우 총 1.4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1.6조원) 대비 12.5% 감소했다. 직전 분기(1.7조원) 대비로는 17.6% 줄었다.

만기별로는 장기채가 1.3조원(92.9%)을 발행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기채는 0.1조원(7.1%)을 발행했고, 단기채는 3분기에 발행이 없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총 36.5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34.9조원) 대비 4.5% 증가했다. 직전 분기(40.1조원) 대비로는 8.9%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 18조원(49.3%), 단기채 11.1조원(30.4%) 장기채 7.4조원(20.3%)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총 15.6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14.5조원) 대비 7.5% 증가했다. 직전 분기(22.6조원) 대비로는 30.9%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8.8조원이 발행돼 56.4%, 장기채가 6.3조원으로 40.4%, 단기채는 0.5조원으로 3.2%를 각각 차지했다.

유동화SPC채의 경우 총 6.8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9.2조원) 대비 26% 감소했다. 직전 분기(14.9조원) 대비로는 54.3% 줄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3.8조원으로 55.9%, 단기채가 1.6조원으로 23.5%, 장기채는 1.4조원으로 20.6%를 각각 차지했다.

특수채의 경우 총 41.9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43.2조원) 대비 3% 감소했다. 직전 분기(38.2조원) 대비로는 9.6%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단기채는 15.6조원으로 37.2%, 중기채는 15.5조원으로 37.0%, 장기채는 10.8조원으로 25.8%를 각각 차지했다.

지방공사채는 총 0.9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0.6조원) 대비 50% 증가했다. 직전 분기(1.6조원) 대비로는 43.7%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장기채가 0.6조원(66.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중기채 0.2조원(22.2%), 단기채 0.1조원(11.1%) 순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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