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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웨이스트 매장, 스마트서울맵서 확인하세요"

등록 2021.10.19 11:15:00수정 2021.10.19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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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0여개 제로웨이스트 상점, 지도 서비스…지자체 최초

[서울=뉴시스]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상점 70여곳의 위치 정보. (사진=서울시 제공). 2021.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상점 70여곳의 위치 정보. (사진=서울시 제공). 2021.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일회용품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서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70여곳의 위치 정보를 '스마트서울맵'에서 알려준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서울맵은 문서형태의 행정정보를 별도의 예산없이 지도로 구축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디지털 지도 포털이다. 제로웨이스트 상점 정보를 디지털 지도로 제공하는 것은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처음이다. 서울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맵 첫 화면에서 제로웨이스트 아이콘을 선택하면 카페, 식당, 리필숍, 친환경 생필품점 등 원하는 유형의 상점이 어디에 있는지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상점 아이콘을 누르면 상점명, 연락처, 홈페이지, SNS 계정 등의 추가 정보도 볼 수 있다. 상세보기를 통해 운영시간, 판매품목, 제로웨이스트 실천 내역 등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서울시는 스마트서울맵 내 제로웨이스트 상점 리스트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매장 인증제'도 준비 중이다. 내년 2월까지 인증 기준을 마련해 상반기부터 기준을 통과한 매장에 제로웨이스트 현판을 제공한다.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무포장 판매,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서비스가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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