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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집권하면 조직폭력배들의 세상 온다"

등록 2021.10.19 1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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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처럼 조폭 프랜들리 후보 없어"

"대통령 되면 거머리같은 조폭 쓸어낼 것"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을 당원협의회를 방문,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있다. 2021.10.1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을 당원협의회를 방문,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있다. 2021.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만약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나. 대통령 빽, 청와대 빽을 믿고 설치는 조직폭력배들의 세상이 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 최대의 폭력 조직인 국제마피아파의 한 조직원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폭로했다"며 "지금껏 우리나라 정치사에 이재명 후보처럼 조폭 프랜들리를 보여준 후보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 전 이재명 후보가 조폭 이 모 씨와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됐다. 이 후보는 시민 누구나 시장실에 와서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며 "이게 무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인터넷에는 광화문에서 이 후보가 농성할 때 천막을 경호하던 조폭의 사진이 실명과 함께 떠돌고 있다. 이건 또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윤 전 총장은 "저는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주변에 어른거리는 조폭의 그림자를 확실히 걷어내겠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서민의 삶에 거머리처럼 달라붙은 조폭들을 전국 곳곳에서 쓸어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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