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협회장, 野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에 "해결된 것 없다"

등록 2021.10.19 14:50: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선교 "정부, 말만 요란하지 해결한 것 없어"

임준택 "어민들을 위한 방향으로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묻는 국민의힘의 질의에 "(해결된 게 없다고)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임 회장은 이날 국회 농해수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부는) 말만 요란하지 지금 현재 해결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협회장으로서 끝까지 열심히 노력해 어민들을 위한 방향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협이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같은 질의에 임 회장은 "내년 어업분야의 경우 평균 선원수가 약 70명에 해당하는 대형선망 사업만이 해당되고 다른 업종은 3년간 유예"라며 "선원안전교육 등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