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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 올 가을 첫 눈…지난해보다 15일 빨라

등록 2021.10.19 14:58:55수정 2021.10.19 15: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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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강원도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설악산 국립공원 중청봉이 15일 구름에 덮이고 있다. 2021.10.16. photo31@newsis.com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강원도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설악산 국립공원 중청봉이 15일 구름에 덮이고 있다. 2021.10.16. [email protected]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19일 오전 강원도 설악산에 올 가을 첫 눈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관측 결과 중청봉 일대에 눈이 날렸다.

첫 눈 관측은 지난해보다 15일 빠르다. 이번 눈은 영하 1.1도의 기온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렸다.

인제고성홍천양양양 등 중·북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자정까지 이어지겠고 해발 12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신영 예보관은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내린 눈과 비가 얼면서 등산로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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