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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 시, MICE지원센터 개소 등

등록 2021.10.19 15: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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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 내에 마련된 ‘대구 MICE지원센터’ 디지털 스튜디오 전경이다(사진=대구시 제공) 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 내에 마련된 ‘대구 MICE지원센터’ 디지털 스튜디오 전경이다(사진=대구시 제공) 2021.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로 어려움에 직면한 마이스(MICE)기업들의 경영혁신과 사업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대구 MICE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

대구 MICE지원센터는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 내의 공간들을 대폭 개선해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 단장했다.

지원센터의 주요 공간은 온라인 ‘스튜디오 D’, 교육과 간담회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및 전문 컨설팅을 위한 ‘마이스 상담실’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단계별로 구축되어온 ‘스튜디오 D’는 이미 20건의 국제회의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되면서 지역 마이스와 ICT 기업들의 디지털 국제회의 개최 노하우 축적과 미팅 테크놀로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즈니스 라운지’는 마이스 기업들의 직급과 업종에 맞춘 교육이 집중·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마이스 상담실’에서 기업들의 경영 관련 고충을 상담하게 된다.

아울러 새로운 사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인사, 노무, 법률, 회계, 세무 및 각종 사업 분야의 1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했으며, 나아가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컨설턴트로 인력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건축위원회’위원 공개 모집

대구시는 현행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구성 및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0여명으로 건축계획, 건축구조, 전통건축, 토목, 에너지(녹색건축), 건축·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소방(방재), 교통, 미술(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범죄예방, 법률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축위원은 대구시 대형건축물의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을 심의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및 미관향상뿐만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개성있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에 전문 분야별 균형 있는 위원 위촉을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을 확인 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와 기술사·건축사·변호사 자격소지자로서 5년 이상의 경력자, 건축분야 4급 이상 공무원으로 퇴직한 자, 기타 건축 등 관련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시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추진

대구시는 광주시 동구 소재 재개발지역 철거현장 붕괴사고 이후 시 전역에 산재한 해체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및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른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해체공사장 전체에 대한 해체종합계획을 수립해 구·군에 설치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의무화한다.

해체공사장 환경관리를 위하여 인·허가 시 준수사항으로 해체대상 사업지 및 건축물에 대해 가설울타리 조기 설치와 해체 대상 건축물의 훼손 방지 및 경관 개선을 위해 디자인 표식 활용을 명시했다.

또한 해체계획 이행 여부 및 감리의 근무실태 수시 점검, 해체허가(신고) 처리내용 및 관계자 현장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해체공사 담당 공무원, 감리자 및 철거업체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체공사장 관리·감독 강화로 안전 부주의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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