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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엔 인삼'…전북농협, 수삼 판로 확대 직거래 장터 개최

등록 2021.10.19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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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인삼농협과 19일 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환절기 인삼이 딱이야'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21.10.19.(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인삼농협과 19일 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환절기 인삼이 딱이야'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21.10.19.(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인삼농협과 19일 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환절기 인삼이 딱이야'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삼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건강에 좋은 국산 수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신인성 조합장,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인삼 농가 등이 참여해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수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삼 쉐이크 시식 및 수삼 판매를 위한 판촉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 수삼 할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 100g당 원삼류(몸통이 굵고 가지런한 모양)는 4900원, 난발류(자유롭고 다양한 모양)는 3900원에 판매한다.

워킹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에서 소비자는 원하는 만큼 비닐봉지에 담을 수 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4000개 한도로 삼계탕 재료도 증정한다.

신인성 조합장은 "수삼 가격 하락으로 힘든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국 수출길이 막히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최근 국제유가,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 경영비 증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해 인삼 재배농가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은 인삼을 통해 면역력도 올리고 지친 피로도 물리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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