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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파월 별세에 "베테랑 외교관…진심으로 조의"

등록 2021.10.19 1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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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전 美국무장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져…84세

[워싱턴=AP/뉴시스]콜린 파월 전 미국국무장관. 2001.5.21.

[워싱턴=AP/뉴시스]콜린 파월 전 미국국무장관. 2001.5.21.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중국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을 애도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파월은 베테랑 외교관이었다"며 "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전하고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파월 전 장관은 전날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으로 사망했다.

고령인 파월 전 장관은 다발공수종 이력으로 면역력이 약한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군인 출신인 그는 2001년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에서 흑인으로선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장관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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