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돌 '킹덤', 온다…이번엔 '눈의 왕국' 이야기

[서울=뉴시스] '킹덤'. 2021.10.20. (사진 = GF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킹덤'이 컴백을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킹덤은 2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간 내세운 세계관을 이어간다. 판타지돌 콘셉트를 내세운 킹덤은 왕의 이름을 가진 멤버 7인 하나하나가 세계관의 주인공이다.

킹덤의 중심 세계관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건너와 그를 돕는 여섯 왕들의 이야기다. 앞서 '비의 왕국', '구름의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이번에 '눈의 왕국' 이야기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도 예고하고 나섰다. 앞서 킹덤은 데뷔곡 '엑스칼리버(EXCALIBUR)' 에서는 검무를, 지난 타이틀곡 '카르마(KARMA)'에서는 부채를 포인트 삼아 무대를 펼쳤다.

킹덤은 이런 무대들을 통해 최근 '2021 한류문화대상'에서 신인상 격인 '차세대 한류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킹덤의 해외에서도 인기다. 미니 2집은 발매 동시에 미국과 멕시코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댄스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더해 12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25개국 애플 뮤직 차트에 진입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카르마'는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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