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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26곳 선정

등록 2021.10.20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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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현판, 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 등 지원

광주시청 청사.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청사.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청소년 노동인권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26곳을 신규 선정했다.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인 대우 보장 등을 충족해야 하고 현장조사와 심의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1년 동안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현판 부착, 상하수도요금 보조, 종량제봉투 등 혜택을 지원하며 온·오프 라인을 통한 사업장 홍보도 제공한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1곳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20일 "코로나19로 자영업이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사업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2016년 4월 전국 최초로 설립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실태조사, 찾아가는 노동상담, 권리구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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