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보성소식] '안전한 보성 만들기' 국가안전대진단 등

등록 2021.10.20 11:40: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제공 = 전남 보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제공 = 전남 보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노후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지자체·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사회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대비 활동으로 2015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이번 기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에는 전남도 사회재난과·보성군 안전건설과·시설관리부서·건축사·전기전문업체·가스안전공사·보성소방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건축물 보·기둥·지반 등 주요 구조부의 중대한 결함 여부와 전기·가스·소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올해 점검대상은 소규모 공공시설 등 7개 분야 22곳 노후·고위험시설이다. 보성군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점검을 최소화했다.

보성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와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에는 곧바로 정밀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보성종합예술제 마을이야기 대회 득량면 호동마을 대상

보성군은 한국예총보성지회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한 2021 보성종합예술제 읍면 마을 이야기 대회에서 득량 예당3리 호동마을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열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12개 읍면 마을주민이 꾸민 마을 스토리 영상을 송출하고 각자 마을의 명물을 알리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득량면 호동마을 주민들은 선사시대 고인돌 16기가 발견된 곳인 호동마을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영상을 통해 알렸다. 또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트로트 '당신이 최고야'라는 노래를 '호동이 최고야'로 개사해 율동과 함께 불러 호응을 얻었다.

마을 이야기 대회는 보성 600개 자연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화·역사적 스토리를 마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마을은 전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